악관절증을 동반한 개교성 II급부정교합의 악교정수술
SURGICAL CORRECTION OF CLASS II OPENBITE WITH TMD ; Report of Cases
김종오, 정현주, 이원호, 노준,
소속 상세정보
김종오 ( )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정현주 ( )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이원호 ( )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노준 ( )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KMID : 0355619980240040396
Abstract
악관절장애를 갖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는 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요소와 함께 정확한 발병 기전의 이해 부족으로 이견이 있어왔다. 외상이나 내분비이상, 대사장애, 정서적 장애등 수많은 원인 요소중의 하나로 악관절부위에 부적절한 힘이 가해지는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구치부의 교합상실, 전치부 개교증 등의 악골 기형이 언급되어지고 있는데, 특히 이로 인한 교합의 부조화는 비정상적인 저작근활성을 유발하고 그 결과 악관절장애를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악기형의 치료는 악골간 부조화를 정상화하고 이를 통한 악관절 장애의 해소 및 악관절의 기능개선을 유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악기형을 동반한 악관절장애 환자의 처치에 있어 악교정수술이 선호되고 있으나, 실제 골격성 부정 교합과 악관절장애 간의 연관성이 확실히 규명되지않아 정확한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많은 학자들이 복합적인 계통 치료를 통해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악기형 환자의 악관절 장애에 대한 계통적 치료 계획의 설정은 기본적으로 악운동의 증진과 동통 감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환자들은 크게 악관절 내장증과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치료의 접근 방법이 약간은 다르나 기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목적을 가지고 행해진다(Table 1). 만성적인 악관절동통 갖는 악관절 내장증에 있어서는 악기형의 외과적교정술이 악관절 장애에 대한 원인요소를 제거할 수 도 있지만 동통 경감에 효과가 없을 수도 있음을 미리 설명하여야 하며 철저한 술전 검사 및 여러문제의 확인이 필요하다. 술전 동통 조절은 교합안정장치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시도 되어야 하고, 개구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악관절경 수술이나 악관절 세척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로 인한 증상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 술전 교정치료전에 악관절에 대한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술전교정은 환자의 동통이 감소된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실제 불가능할 수 도 있으며 필요시 추가로 악관절경 수술이나 악관절 세척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술전교정 완료후 가능한 빨리 악기형에 대힌수술적 접근이 고려되는데, 하악지시상분열골절단술(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과 하악지수직골절단술(Intraoral vortical ramus osteotomy)등이 이용되며 이중, 특히 후자의 경우 악관절내장증과 악기형에 대한 치료 모두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관하여 Bell등(1990)은 장기간 경과 관찰 결과 과두의 내측 전하방 위치변화와 증가된 관절낭 공간유지가 증상완화와 연관이 있으며 전방위치된 과두에 의한 원판후조직에 대한 부하 감소가 동통감소에 기여한다고 보고했다. 근막동통 증후군의 경우도 술전 보존적인 접근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악기형에 대한외과적 교정으로 동통을 유발할 수 있는 악관절 주위조직의 병리생리학적 변화를 줄여서 악관절장애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본원에서도 상기 방법들을 이용하여 악기형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경과에대한 세심한 관찰을 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본원에서 치료한 악관절증을 동반한 개교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중 1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4례를 통해 계통적인 술전처치와 양측성 하악골 시상분열골절단술을 시행하고, 추적관찰하여 그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Purpose : This is to evaulate the efficacy of orthognathic surgical aids to imporve the
painful TMJ in Class II open-bite deformites.
Cases : Four patients who had been sufferred from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ith
open-bite retrognathic deformities underwent orthognathic surgeries. The pre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and conservative management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could not be continued due to progressive pain loading on TMJs and muscle tenderness.
Bilateral ramus oseotomy with semirigid internal fixation were followed for 2 years by
radiologic changes including MRI, bone scan, clinical examination of jaw opening.
pain(VAS) and occlusal changes.
Results : Open-bite deformites with painful TMJ showed DJD findings without
reduction of disc and hot spots on bone scans. The surgeries helped pain reduction to
VAS 0.5 from 8.0 and improved jaw opening to 45 mm. Hot spots of TMJ were
decreased or disappeared in one year. There were no signs or evidence of
openbite-recurrence.
Conclusion : In the standpoint of sequential management of TMD, the orthognathic
surgery is a good option and modality to treat the class II openbite deformitie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hich are not respond to
conservative management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키워드
TMD; Open-bite; Class II Deform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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